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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

[경제] 2.99달러 가방을 구입하려고 오픈런 하는 미국인들?

by AROID 2025. 4. 1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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🎒 4,300원($2.99)짜리 가방에 ‘오픈런’ 대란 실화?!

미국 전역이 들썩인 트레이더 조(Trader Joe’s)의 미니 토트백

요즘 미국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은 뭐다?
바로 식료품점에서 파는 2.99달러짜리 가방입니다.

그런데 그냥 가방이 아니라...
이 가방 하나 때문에 미국 전역에 오픈런 줄이 생겼다고 해요.
도대체...... 어떤 매력이길래 이렇게까지 된 걸까요?


🛍 트레이더 조에서 나온 미니 캔버스 토트백

미국의 유명한 식료품 체인점인 트레이더 조(Trader Joe’s)에서
부활절 시즌을 맞아 미니 캔버스 토트백을 한정 출시했어요.

  • 총 4가지 색상 (파랑 / 분홍 / 보라 / 초록)
  • 가격은 단돈 2.99달러 (한화 약 4,300원!)
  • 용도: 간단한 장보기, 도시락, 책, 데일리 토트로 활용도 높음

출시되자마자 SNS에 후기와 인증샷이 폭발적으로 올라오기 시작했고
몇 시간 만에 전국 매장 대부분에서 품절이 되었답니다.

트레이더조 한정판 토트백 - 출처 : 엑스

 


🚪 미국 전역에서 ‘오픈런’ 행렬

출근 전, 새벽 시간부터 매장 앞에 줄 서는 사람들...
이 장면, 이제 명품 매장 앞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.

트레이더 조 가방을 사기 위해
미국 곳곳에서 진짜 오픈런이 벌어진 겁니다.
한정 수량 + 인기 색상 조합까지 겹치면서
매장마다 재고가 몇 분 만에 동나기도 했어요.
기존 기본 디자인과 색상도 없어서 못구했는데
컬러 한정판이라니?
젠지들 눈 돌거같긴 해요...


💸 리셀가는 무려 73만원까지?!

그렇다면 품절된 가방들은 다 어디 갔을까요?
놀랍게도 그 가방들은 지금은 리셀(되팔기) 시장에서 ‘프리미엄’으로 거래 중이에요.

  • 4개 세트 → 약 29만 원
  • 개당 → 약 41만 원
  • 최고가는 무려 73만 원까지!

누가 봐도 ‘가성비 아이템’이 아닌,
갑분 프리미엄 한정판 컬렉터 아이템으로 올라서버린 셈이죠.
아니 누가 그 돈 주고 사냐고요....
근데 사니까 팔린거겟죠...? 


❗ 트레이더 조 공식 입장은?

“우리는 제품 재판매를 지지하지 않으며,
승인 없이 공급망 외부에서 이뤄지는 리셀 행위를 막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.”

👉 즉, 브랜드 측에서는 되팔기 금지 방침을 분명히 했고,
다시 재입고가 되더라도 구매 개수 제한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.

저도.. 보스턴 가면 한번 살 수 있나 시도해보려고요^^;;


📦 정리하자면…

  • 미국 트레이더 조에서 2.99달러 미니 토트백 출시
  • 4가지 색상 한정판 → 전국 오픈런 발생
  • 몇 시간 만에 매장 대부분 품절
  • 리셀가는 최고 73만 원까지 폭등
  • 트레이더 조는 리셀 금지 방침 유지 중

누군가는 장바구니, 누군가에겐 SNS템,
지금은 이 작은 토트백 하나가 미국 대란 아이템이 되어버렸습니다.

혹시 미국 여행 예정이라면 트레이더 조 매장 한 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.
진짜 '득템'하게 되실지도 모르니까요 😉✈️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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