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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/해외

국내 항공기 탑승 시 주의해야 할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변경사항

by AROID 2025. 4. 2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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🔋기내 반입 가능한 보조배터리, 규정 제대로 알기!



 

2025년 여행 계획 중이라면 주목해야 할 소식 하나!
바로 한국 국적 항공사의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.

올해 3월부터 적용된 새 기준은 보조배터리뿐만 아니라
전자담배까지 포함해 용량 제한, 소지 방식, 충전 금지 사항까지 꽤 세부적으로 바뀌었어요.
출발 전 미리 숙지하지 않으면 공항에서 낭패 볼 수 있으니 이번에 제대로 알아둡시다.


📏 보조배터리 용량별 기내 반입 기준

① 100Wh 이하 → 최대 5개 반입 가능
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1만~2만mAh 용량 보조배터리는 여기에 해당됩니다.
따로 신고 없이 기내에 들고 탈 수 있으며, 최대 5개까지 허용돼요.

② 100Wh 초과 ~ 160Wh 이하 → 사전 승인 필요 (최대 2개)
3만mAh급의 고용량 제품이라면 항공사에 사전 신청을 통해 승인을 받아야 해요.
승인된 배터리는 확인용 스티커를 붙여줘서, 공항에서도 식별이 가능해집니다.

③ 160Wh 초과 → 기내 반입 불가
캠핑용 초대용량 배터리(5만mAh 이상)는 절대 반입 불가! 수하물로 부치는 것도 허용되지 않아요.


📦 보관 방식도 바뀌었어요

  • 기내에선 반드시 본인이 직접 휴대하거나 좌석 앞 포켓에 보관해야 합니다.
  • 짐칸(오버헤드)에 보조배터리를 올려두는 건 금지!
  • 비상구 좌석처럼 포켓이 없는 좌석에 탑승했다면, 승무원에게 알리고 안내에 따르세요.

또한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충전일부 제한돼요.
USB 콘센트에 보조배터리를 꽂거나, 보조배터리 간 충전은 금지!
단, 핸드폰을 보조배터리로 충전하는 건 가능합니다.

추가로 배터리 단자 노출을 막기 위해 절연 테이프를 붙이거나,
파우치나 지퍼백 등에 개별 포장해두는 것이 권장돼요.


🧳 수하물에 넣으면 안 되는 이유

항공 보안 상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수하물에 절대 넣으면 안 됩니다.
반드시 기내에 휴대하고 탑승해야 하며, 만약 수하물에서 발견되면 압수될 수 있어요.

이 규정은 실제로 수하물 검색 중에 걸리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, 꼭 따로 꺼내서 기내에 지참하세요.


🔥 왜 이렇게 규정이 바뀐 거지?

2025년 1월,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
보조배터리의 위험성이 다시 주목받게 됐어요.
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, 배터리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있었고,
그 이후 국토교통부가 지침을 강화해 3월부터 새 규정을 시행하게 된 거죠.


🚫 향후 추가 제한 가능성도 있음

현재는 100Wh 이하 제품을 5개까지 허용하고 있지만,
조사 결과에 따라 앞으로 더 줄어들 수도 있어요.
2~3개로 줄어든다거나, 기내 콘센트 자체 차단 같은 추가 제한도 거론되는 중입니다.


📌 꼭 알아야 할 요약 정리

  • 100Wh 이하: 별도 신고 없이 5개까지 가능
  • 100~160Wh: 항공사 사전 승인 후 2개까지 허용
  • 160Wh 초과: 어떤 상황에서도 반입 불가
  • 기내에서는 직접 휴대 or 좌석 포켓 보관
  • 보조배터리 간 충전 금지, 단 휴대폰 충전은 OK
  • 절연 포장 필수, 금속 단자 노출 주의
  • 수하물 반입 절대 금지!

🛫 여행 가기 전 체크리스트

☑️ 보조배터리 용량 확인
☑️ 사전 승인 필요한 경우 항공사에 미리 신청
☑️ 충전 포트 막아두기 (절연 커버 or 파우치)
☑️ 기내 반입용 가방에 따로 챙기기

출발 전 이것만 잘 준비하면 공항에서 곤란한 상황 없이, 기분 좋게 탑승할 수 있어요 :)
지금은 규정 단속도 꽤 엄격하게 이뤄지고 있으니 꼭 숙지하세요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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