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여행] 대한항공 조종사 폭행 사건, 실제 정직·면직 징계 사유는?

 

 

 

최근 대한항공 조종사들이 해외 체류 중 정치적 견해 차이로 갈등을 빚어 중징계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
이 사건은 조종사들의 행동이 항공사의 명예와 안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.

2025년 4월 8일 보도에 따르면,
지난해 12월 3일 대한항공의 인천발 호주 브리즈번행 노선을 운항한 기장과 부기장은 업무를 마친 후
현지 호텔에서 정치적 논쟁을 벌이다가 물리적 충돌로 이어졌습니다.
이들은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 소추와 관련된 의견 차이로 갈등을 빚었으며, 결국 쌍방 폭행에 이르렀습니다.

대한항공은 이 사건에 대해 중앙상벌위원회를 열어 해당 기장과 부기장에게 면직 등의 중징계를 내렸으며,
현장에 있던 다른 기장 1명에게는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내렸습니다.
항공사 측은 "불미스러운 소동이 발생했지만, 다음 날 운항 스케줄에는 지장이 없었다"며,
"동일 사안의 재발 방지를 위해 사내 지침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내부 교육 등을 진행했다"고 밝혔습니다.

 

항공사 승무원 행동 지침 및 내부 교육의 중요성

이러한 사건은 항공사 승무원들의 행동 지침과 내부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킵니다.
승무원들은 업무 외 시간에도 항공사의 대표자로서 행동해야 하며,
개인적인 갈등이 회사의 이미지와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.

 

승무원 지원 시 유의사항

항공사 승무원을 꿈꾸는 지원자들은 이러한 사례를 통해 다음과 같은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:

• 프로페셔널한 태도 유지: 업무 중은 물론, 업무 외 시간에도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. 
•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 능력: 동료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며, 갈등 상황에서도 적절한 대처 능력이 요구됩니다. 
• 항공사 규정 준수: 항공사의 행동 지침과 규정을 숙지하고 준수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. 

항공사 승무원은 회사의 얼굴이자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위치에 있으므로, 개인의 행동이 회사 전체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지원자들은 이러한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.